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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 다시 추워져…서울 영하 5도ㆍ대관령 영하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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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해 첫날 다시 추워져…서울 영하 5도ㆍ대관령 영하 11도
  • 송고시간 2017-12-31 20:45:50
[날씨] 새해 첫날 다시 추워져…서울 영하 5도ㆍ대관령 영하 11도

어느덧 새로운 한 해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무술년의 첫 날인 내일, 해돋이는 전국에서 기분 좋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일출시각은 서울 기준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울산 7시 32분이 되겠습니다.

내일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호남 서해안으론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텐데요.

또 공기가 탁했던 남부지방도 강한 바람이 대기 확산을 도와주면서 내일은 공기가 한결 좋아지겠습니다.

오늘 밤, 타종식이나 해돋이 구경 떠다시는 분들 많으시죠.

밤이 깊어질 수록 날이 추워지기 때문에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북쪽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기온 서울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대관령 -11도, 천안 -7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상과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당분간 동해안으론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기 때문에 해돋이 구경하실 때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주는 내내 춥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요.

2018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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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