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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첫 출근길 영하권…옷차림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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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해 첫 출근길 영하권…옷차림 든든하게
  • 송고시간 2018-01-01 20:51:24
[날씨] 올해 첫 출근길 영하권…옷차림 든든하게

설렘 가득했던 무술년 첫 날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첫 출근길인 내일(2일) 아침도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5도 안팎을 보이며 다소 춥겠고요.

파주 영하 11도, 대관령 영하 12도, 대전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일부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이들지역으로는 추위 대비 더욱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 서쪽지역으로는 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텐데요.

내일(2일)도 대기질이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오전 중에 남부지방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영동 지역으로는 건조 경보가, 그밖에 동해안 지역과 경북 내륙으로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동해상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너울로 인한 파도도 높겠습니다.

새해 첫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목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져 주중반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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