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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흐리고 추워…동해안 오후부터 곳곳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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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흐리고 추워…동해안 오후부터 곳곳 눈
  • 송고시간 2018-01-03 20:01:45
[날씨] 내일 흐리고 추워…동해안 오후부터 곳곳 눈

차고 건조한 바람이 쌩쌩 불어댑니다.

많이 춥죠.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봤을 때, 내일 아침 영하 8도, 한낮에 0도로 오늘 기온과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계속해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고요.

절기 '소한'인 모레, 기온이 약간 오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동쪽지방에 이어 오늘 서울에도 건조특보가 발표됐는데요.

실효습도가 35%도 되지 않는 지역들입니다.

오늘 하루만해도, 홍대와 강남 등 서울내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26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요.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날리겠고, 제주는 밤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 전주가 영하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0도, 대구 3도, 전주 2도, 부산 7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또 모든 해상에서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절기 '소한'인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토요일 하루 맑았다가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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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