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낮에도 영하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낮에도 영하권
  • 송고시간 2018-01-04 07:57:22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낮에도 영하권

[앵커]

이틀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7.8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들어와 연일 아침추위가 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금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중부와 남부 할것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체감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한파주의보는 강원내륙과 충북북부내륙으로 수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8.1도, 철원은 영하 14.6도까지 떨어졌고요.

천안의 경우 영하 7.4도, 전주 영하 3.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더 낮습니다.

낮에도 중부지방의 경우는 영하권에 머물겠고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0도에 머물겠고 대전과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다가 제주도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과 영남 지역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도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겨울철 화재사고가 빈번한 요즘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절기 소한인 내일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일시 주춤하겠는데요.

다음 주 초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온 후 이후로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