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희 차명계좌 태스크포스'는 지난 2008년 당시 조준웅 특별검사의 이건희 차명계좌 수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TF는 오늘(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시 특검이 이 회장의 차명계좌 수를 1197개라고 발표했지만 최근 차명계좌 32개가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조 특검이 이 회장의 차명재산 4조5천억원이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았다고 판단했지만 이는 잘못된 결론"이라면서 "상속재산이 아니라 이 회장의 비자금으로 확인된만큼 전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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