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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쌀쌀…내일 '소한' 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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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쌀쌀…내일 '소한' 추위 주춤
  • 송고시간 2018-01-04 16:56:24
[날씨] 퇴근길 쌀쌀…내일 '소한' 추위 주춤

오늘도 추우셨죠.

해 질 무렵이 가까워지니까 다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내일은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데 아침과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올라가면서 추위의 기세가 약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예년기온과 비슷해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하늘은 흐려지고 있습니다.

밤시간에는 동해안에서는 눈이 약간 오겠고요.

제주도에서는 산간에서는 눈이, 내륙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 비나 눈은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국에 구름이 걷히겠고 차츰 날이 개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영하 5도, 부산은 영상 2도로 많은 지역에서 오늘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도까지 오르겠고, 대전이 4도, 대구 5도로 전반적으로 중부지방도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토요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일요일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에는 올해 첫 매서운 한파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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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