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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작' 가수 조영남, 같은 혐의로 또 기소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그림 대작' 가수 조영남, 같은 혐의로 또 기소
  • 송고시간 2018-01-09 08:37:22
'그림 대작' 가수 조영남, 같은 혐의로 또 기소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가수 조영남씨가 같은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고검은 어제(8일) 조씨 그림을 구매한 피해자 A씨의 항고를 받아들여 조씨를 지난 3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 조씨에게서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의 화투장 소재 그림을 800만원에 구매했지만, 대작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조씨를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애초 A씨의 고소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냈지만, 서울고검은 재수사를 벌여 그를 사기 혐의로 기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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