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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전국 눈 확대…모레까지 호남 2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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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새 전국 눈 확대…모레까지 호남 20cm↑ 폭설
  • 송고시간 2018-01-09 18:19:57
[날씨] 밤새 전국 눈 확대…모레까지 호남 20cm↑ 폭설

날도 추운데 또 퇴근길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밤새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에도 충남과 호남, 제주도 쪽에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충남지역에 5~15cm, 특히 호남지역 많은 곳으로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경기남부와 영서남부ㆍ충북과 경상도 내륙에서는 2~7cm, 서울과 경기북부 쪽으로는 1~3cm 가량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위는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10시를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춘천의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8도, 안동 영하 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최고 7도 가량이나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들어 대부분 지역의 날이 개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지역의 눈발은 오후 들어 더 굵어지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광주와 대구 0도 선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해상에서는 내일도 거센 풍랑이 계속 돼서 기상상황이 무척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의 기세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가장 매서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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