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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ㆍ호남 모레까지 큰 눈…최강한파 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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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남ㆍ호남 모레까지 큰 눈…최강한파 몰려와
  • 송고시간 2018-01-10 12:22:58
[날씨] 충남ㆍ호남 모레까지 큰 눈…최강한파 몰려와

[앵커]

충남과 호남, 제주로는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추워져 올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한낮이지만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체감온도는 영하 12.6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나오실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고요.

방한용품도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남부 곳곳으로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임실엔 24.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요.

나주 12.5cm, 곡성 11.6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충청과 전북 대부분 지역의 대설 주의보가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제주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전남을 중심으로는 대설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지역으론 모레 오전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강릉 영하 1도 등 낮동안에도 영하권을 밑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고요.

모레는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려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영하 13도, 모레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텐데요.

낮기온도 영하 8도 선에 머물면서 낮동안에도 무척 춥겠습니다.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회복세를 보이겠고, 토요일 낮부터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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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