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추위 갈수록 강해져…호남ㆍ제주산간 대설특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추위 갈수록 강해져…호남ㆍ제주산간 대설특보
  • 송고시간 2018-01-10 14:52:00
[날씨] 추위 갈수록 강해져…호남ㆍ제주산간 대설특보

[앵커]

전남과 일부 전북, 제주 산지로 대설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의 기세도 갈수록 강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옷도 여러겹 겹쳐 입고, 장갑에 목도리까지 둘렀지만 찬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에 기온이 더욱 추워진다고 하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전남을 중심으로는 대설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지역으론 모레 오전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더욱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있어 특보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강릉 영하 1도 등 낮동안에도 영하권을 밑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고요.

모레는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려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영하 13도, 모레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텐데요.

낮기온도 영하 8도 선에 머물면서 낮동안에도 무척 춥겠습니다.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회복세를 보이겠고, 토요일 낮부터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