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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15도…내일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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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15도…내일 더 춥다
  • 송고시간 2018-01-11 13:41:53
[날씨]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15도…내일 더 춥다

[앵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체감온도 14.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목도리를 두르면 체감온도가 3도 가량 올라가고요.

내복까지 갖춰입으면 6~7도 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기온 서울 영하 8.6도, 춘천 영하 7.7도, 광주 영하 4.2도로 영하 8도였던 어제 아침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으로는 한파 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호남과 제주로는 큰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다 사흘째 이어지는 폭설까지 겹쳐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때까지 호남서해안에는 최고 8cm 이상 더 내리겠고요.

제주산지로도 많게는 30cm 이상 내려 쌓이겠습니다.

큰 눈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는만큼 안전 사고나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다다르겠습니다.

올겨울들어 가장 추울텐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22도, 대전 영하 1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크게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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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