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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맹위…한낮 체감 영하 1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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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맹위…한낮 체감 영하 10도 안팎
  • 송고시간 2018-01-12 11:25:57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 맹위…한낮 체감 영하 10도 안팎

[앵커]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로 꽁꽁 얼어 붙은 한강이 보이실겁니다.

오늘 정말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기준으로 영하 11.2도를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륙으로는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서 올겨울 한파의 절정을 보였습니다.

현재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으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역이 낮동안에도 영하권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집중됐던 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대설특보는 제주산간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쪽 바람이 유입되면서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낮까지 충남과 전북, 영남 내륙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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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