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은 어제(15일) 국회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위에서 "부산 아시안게임과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도 우리가 주최국이지만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며 "올림픽 개막식 때 공동입장이 합의되면 한반도기를 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 장관은 "개막식 행사 초반에는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고 경기마다 입상하면 태극기가 올라가게 된다"며 "태극기와 인공기를 다 들고 들어오는 것도 오는 20일 IOC 회의 때 함께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 장관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돼도 우리 선수들의 출전권이 박탈되거나 배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