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올들어 벌써 2번째 '홍역 비상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엔 인도 뭄바이에서 뉴저지 주 뉴어크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한 여대생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수 일에서 수 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고열·기침·콧물·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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