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17일) 수도권에서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또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미세먼지가 16시간 동안 '나쁨'을 기록하고 다음 날도 24시간 '나쁨'이 예상될 경우 발령됩니다.
오늘 수도권 공공부문은 차량 2부제가 의무 적용돼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은 운행이 제한됩니다.
또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면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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