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종류의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도 맞물려, 미국의 핵전략을 둘러싼 폭넓은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방안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고될 '2018 핵 태세 검토보고서'에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도 해당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압박 효과가 큰 저강도 핵무기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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