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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北, 또 혼선 유도 '히든카드 전략'…김강국은 누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北, 또 혼선 유도 '히든카드 전략'…김강국은 누구?
  • 송고시간 2018-01-17 09:40:44
[뉴스특보] 北, 또 혼선 유도 '히든카드 전략'…김강국은 누구?

<출연 :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교수ㆍ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회협력국장>

남북 실무회담이 잠시 뒤,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북한 선수단과 고위급 대표단, 응원단의 규모와 일정, 체류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교수,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회협력국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오늘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나요?

<질문 2>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꾸렸는데요. 이들은 모두 앞서 고위급회담에 참여했던 인물이죠?

<질문 3> 북측의 대표단 명단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원길우는 체육성 부상 등 차관급 2명이 포함되었는데요. 북한이 2명의 차관급을 대표단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 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1> 북측은 지난 9일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에는 없었던 김강국을 통보하면서 소속과 직책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김강국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4>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북측이 어떤 루트로 방남 할지 여부도 관심사죠? 앞서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 예술단은 판문점 육로를 경유해서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14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판문점을 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어서, 북쪽의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체류비 지원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활용해 지원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북 제재 위반 논란이 될 수 있는 만큼 실무회담에서 긴밀히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 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게 될까요?

<질문 8> 개막식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한반도기 사용여부 등은 20일 IOC와의 논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반도기 사용이나 남북 단일팀에 대한 요즘 여론이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어느 정도 윤각이 잡히면 남북 군사당국회담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르면 이달 말에는 개최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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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