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림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 남성이 지난해 17만명으로 2003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가사활동에 전념하는 남성은 16만6천명이었고, 육아에 힘쓰는 남성은 4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집안일만하는 여성의 수는 지난해 694만5천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줄었습니다.
이는 고령화와 30대를 중심으로 한 여성의 고용률 증가, 성 역할 평등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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