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어제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응급조치로 오는 3월에서 6월까지 충남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포함한 총 5기를 가동중단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6월 한 달간 가동중단한 결과 충남지역에서 농도감소 효과를 봤다"며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경우 같은 기간 충남 전체 배출량의 2.2% 삭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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