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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 그치고 강력 한파…아침 '서울 영하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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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눈 그치고 강력 한파…아침 '서울 영하 13도'
  • 송고시간 2018-01-22 21:45:58
[날씨] 눈 그치고 강력 한파…아침 '서울 영하 13도'

눈구름 뒤에는 매서운 한기가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져 강력한 한파가 또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은 영하 13도, 파주는 영하 15도, 철원은 무려 영하 1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꽤나 포근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거라 체감추위가 더 심할 수 있겠습니다.

최대한 따뜻한 복장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이 후 이번주 내내 춥습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에는 영하 16도까지 내려가, 올겨울 최저 기온을 또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중부곳곳에만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점차 남부지방까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이 가운데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도 곳곳에서는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 늦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강원도 영서지방에 최고 8cm 정도의 많은 양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또 다시 충남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에 최고 5cm 정도 내리겠습니다.

사고 나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3도, 대구 영하 5도, 전주가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영하 9도, 전주 영하 4도, 대구도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 보이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는 당분간 눈·비 예보 없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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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