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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원 갈 뻔한 야생 흑염소 57마리 다시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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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보신원 갈 뻔한 야생 흑염소 57마리 다시 자연으로
  • 송고시간 2018-01-23 07:50:52
보신원 갈 뻔한 야생 흑염소 57마리 다시 자연으로

보령해경은 야생 흑염소들을 불법 포획해 보신원에 팔려 한 혐의로 54살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무인도에서 그물을 이용해 야생 흑염소들을 포획해 배로 운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어선을 검문검색해 흑염소 57마리가 줄에 묶인 상태로 실려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중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도 7마리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 흑염소는 10여 년 전 방목돼 지금은 주인이 없는 상태로, 해경은 흑염소들을 다시 섬에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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