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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16도…주 후반까지 한파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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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16도…주 후반까지 한파 고비
  • 송고시간 2018-01-24 22:35:55
[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16도…주 후반까지 한파 고비

오늘(24일) 서울의 한낮 수은주가 영하 10.7도 선까지 올라오는 데 그쳤습니다.

낮 기온으로서는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그만큼 밤낮 구분 없이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고있습니다.

내일(25일)도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6도, 낮 기온 영하 8도 등 오늘 만큼이나 춥겠습니다.

출근길 내복, 목도리, 장갑 등 방한 용품 적극 활용해 중무장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한기가 계속 밀려들면서 금요일 또 한번의 한파 고비가 찾아오겠고요.

다음주 중반에 들어서야 평년기온을 완전히 회복해 보통 이맘 때의 겨울 날씨를 찾을 전망입니다.

공기가 워낙 차갑다 보니 상공과 바다 온도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이 때문에 눈구름이 발달해 서해안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전남서해안으로는 1~3cm 가량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건조합니다.

동쪽 대부분 지역, 서울 경기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바람이 강해 불씨가 번지기 쉬운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은 서울 영하 16도, 춘천 영하 21도, 대구와 전주 영하 13도선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영하 8도, 대전과 전주 영하 5도, 창원 영하 1도 되겠고 체감온도는 훨씬 낮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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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