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대표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사원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란파티를 한 혐의로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아프 주의 한 마을에 있는 빌라에서 지난 25일 외국인 남녀 87명이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외설적인 파티를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외설적 행위는 캄보디아 전통에 어긋난다"며 파티를 주도한 영국인 5명과 캐나다인 2명 등 10명을 재판에 넘기고 나머지 77명은 훈방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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