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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월 첫날, 맑고 예년 추위…서울 -8도ㆍ낮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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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2월 첫날, 맑고 예년 추위…서울 -8도ㆍ낮 1도
  • 송고시간 2018-01-31 21:59:38
[날씨] 2월 첫날, 맑고 예년 추위…서울 -8도ㆍ낮 1도

다행히 구름이 걷혀가고 있어서 전국 곳곳에서 진귀한 우주쇼가 보이고 있는데요.

맑아지면서 기온은 좀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3.7도였는데, 지금은 이보다 더 내려가고 있고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평년과 큰 차이는 없어서 심할 정도로 춥지는 않겠고, 심한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찾아와 절기 입춘인 일요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모처럼 전국이 맑겠습니다.

단, 새벽까지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부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또 오전에 대기정체로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전주 영하 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게 출발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도, 춘천 2도, 대구 5도, 창원 6도로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고,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북극 한기가 내려오면서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자주 내리겠고요.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중반부터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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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