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한 열병식 공식화…'코피 전략' 논란
<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ㆍ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이 이번 주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고위급 대표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등이 잇따라 방남 하는 가운데 북한이 통보문을 보내 공연에 남측 노래를 많이 포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정은 체제 선전 우려를 의식한 것일까요? 어떤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2>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의 열병식 개최는 우려감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건군절 열병식 비난하는 것은 생트집" 이라면서 "기념은 상식"이라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열병식에서 통상 그랬듯 신형 ICBM 등 전략무기가 등장할 가능성과 창건 70주년 기념인 만큼 김정은이 대외 메시지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그렇다면 올림픽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면면이나 방남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이끌지에 따라 상징성을 넘어 향후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누가 고위급 대표단으로 나올까요?
<질문 5> 열병식이 예고된 날 펜스 부통령이 방한합니다. "올림픽 납치(hijack)"라고까지 표현했던 펜스 부통령, 어제는 "'전략적 인내 시대' 끝났다는 메시지 전달하러 간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대북 메시지 내놓을까요?
<질문 6> 어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에서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전기"라고 언급, 북미대화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북미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백악관에 탈북자 8명을 초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을 경청하며 대북 인권 공세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창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어떤 노림수일까요?
<질문 8> 최근 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의 지명 철회로 트럼프 정부가 '코피 터뜨리기 전략'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미 고위관리는 코피 전략은 없는 개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행이냐 보류냐, 어느 쪽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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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ㆍ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이 이번 주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고위급 대표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등이 잇따라 방남 하는 가운데 북한이 통보문을 보내 공연에 남측 노래를 많이 포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정은 체제 선전 우려를 의식한 것일까요? 어떤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2>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의 열병식 개최는 우려감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건군절 열병식 비난하는 것은 생트집" 이라면서 "기념은 상식"이라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열병식에서 통상 그랬듯 신형 ICBM 등 전략무기가 등장할 가능성과 창건 70주년 기념인 만큼 김정은이 대외 메시지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그렇다면 올림픽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면면이나 방남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이끌지에 따라 상징성을 넘어 향후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누가 고위급 대표단으로 나올까요?
<질문 5> 열병식이 예고된 날 펜스 부통령이 방한합니다. "올림픽 납치(hijack)"라고까지 표현했던 펜스 부통령, 어제는 "'전략적 인내 시대' 끝났다는 메시지 전달하러 간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대북 메시지 내놓을까요?
<질문 6> 어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에서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전기"라고 언급, 북미대화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북미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백악관에 탈북자 8명을 초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을 경청하며 대북 인권 공세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창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어떤 노림수일까요?
<질문 8> 최근 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의 지명 철회로 트럼프 정부가 '코피 터뜨리기 전략'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미 고위관리는 코피 전략은 없는 개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행이냐 보류냐, 어느 쪽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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