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금융감독원로부터 제출 받은 5개 은행에 대한 채용비리 사건을 각급 검찰청에 배당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국민과 하나 등 2개 시중은행과 대구은행 등 3개 지방은행입니다.
국민은행은 서울남부지검, 하나은행은 서울서부지검, 대구은행은 대구지검, 부산은행은 부산지검, 광주은행은 광주지검이 각각 맡아 수사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채용비리 의심 사례 22건을 적발해 의혹을 확인한 은행 5곳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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