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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北 김영남, 리셉션장 도착…문 대통령과 악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北 김영남, 리셉션장 도착…문 대통령과 악수
  • 송고시간 2018-02-09 19:03:14
[뉴스특보] 北 김영남, 리셉션장 도착…문 대통령과 악수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ㆍ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 연구위원ㆍ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죠.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환한 미소와 함께,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으로 눈 여겨봐야 할 이들의 일정과,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평창외교 전망까지 전문가 세 분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 연구위원 그리고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김 제1 부부장이 포함된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본격적인 방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오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입국 현장 분위기 그리고 이들의 태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총평 부탁드립니다.

<질문 2> 김일성의 직계가족인 이른바 '백두혈통'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 위원장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김 제1 부부장을 포함시킨 진의는 무엇일까요. 더불어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구성원 면면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질문 3> 이들은 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1호기를 타고 왔는데요. 참매-1호기는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4년 만에 또다시 한국을 찾게 된 것입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는 어떤 비행기죠? 또 편명 'PRK-615'의 뜻은 무엇인가요?

<질문 4> 김 제1부부장의 직책은 우리로 치면 어느 정도죠? 김 위원장의 가족이 포함됐기 때문에 차관급 보단 높은 의전을 예상했습니다만,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의전 수준 어느 정도인 겁니까?

<질문 5>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앞으로 어떤 일정들을 소화하게 됩니까. 현재까지의 상황 정리 부탁드립니다. 또 특히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일정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6> 김 제1부부장은 오빠인 김 위원장의 친서를 가져왔을까요? 친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미국의 한 언론은 김 제1부부장이 내일 오찬에서 문 대통령을 평양에 초대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신빙성 있는 보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반대로 김 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따른 문 대통령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반대로 문 대통령이 김 제1 부부장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건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 아닙니까. 문 대통령의 파격적 제안 수위와 내용,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의 개회식입니다. 하지만 세계의 시선은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리셉션에 쏠리고 있는데요. 일단 이 리셉션에 참석할 주요 인사들, 정리 부탁드립니다.

<질문 9>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방남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의 만남 의미는 무엇일까요? 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 사이에선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질문 10> 문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질 북미 접촉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북미 정상급이 첫 대면접촉을 갖는다면 외교적 의미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북미간 대립구도에 있어서도 일정한 함의를 지닐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11> 개막식 사전 리셉션에선 대화국면을 향한 외교적 에너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시지의 무게감은 묵직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 대통령은 과연 이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주요 메시지 내용은 무엇입니까?

<질문 12> 한반도 정세의 큰 굽이를 형성할 평창 외교전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과연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 될까요? 아니면 한반도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올까요. 평창 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은 어떤가요?

<질문 13>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자리 배치도 관심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사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자리 배치 아니겠습니까.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또 문 대통령 주위에는 어떤 국가의 정상들이 위치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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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