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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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 마련 공식 착수…”공론형 국민 의견수렴”

[앵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대통령 개헌안’을 마련할 특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결정할 때 사용한 공론조사 형식을 차용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날부터 곧바로 1차 전체회의를 진행해 향후 활동계획과 국민의견 수렴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총강·기본권, 정부형태, 지방분권·국민주권 이렇게 3개 분과가 수시로 토론을 하고 국민참여본부는 국민의견 수렴을 담당합니다.

<정해구 / 국민헌법자문특위 위원장> “국민참여본부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면 바로 정리해서 수시로 분과에 보낼 예정입니다. 그럼 분과에서 각 조문을 논의하면서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여론조사와 함께 권역별 토론회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정 때 사용했던 공론조사 형식을 차용해 참가자들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한상익 / 국민헌법자문특위 지원단장> “반나절 이상 토론도 하고 강의도 듣고 해서 충분히 쟁점을 숙지한 다음에, 그분들을 대상으로 다시 조사를 실시합니다. 토론을 거친 공론형 국민의견 수렴이다.”

개헌안 마련 작업을 수행할 31명의 위원도 꾸려졌습니다.

전문성, 성별, 활동지역을 고려했다는 것이 특위의 설명입니다.

특위는 다음달 12일까지 개헌안을 확정한 뒤 이튿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종안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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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