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포근한 절기 '우수'…남부 미세먼지 나쁨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한 절기 '우수'…남부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02-19 13:43:24
[날씨] 포근한 절기 '우수'…남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절기 우수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날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남부로는 미세먼지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공기가 온화합니다.

길거리를 다니는 시민분들의 옷차림만 봐도 날이 많이 풀렸구나 라는 걸 느낄수가 있는데요.

24절기 중 두번째 절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얼음이 녹고 눈은 비로 바뀌어 내린다는 절기 우수인데요.

절기에 걸맞게 낮 동안 서울 7도, 춘천 8도,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인 만큼 포근한 날씨를 즐기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강원, 내륙 곳곳으로 건조 경보가,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건조함이 피부로 와닿는 요즘입니다.

물 자주 드시고요.

특히 화재사고가 굉장히 빈번한 만큼, 불씨 관리도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제주도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전남과 부산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들이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추위 걱정은 크게 없지만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