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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미세먼지 나쁨…전국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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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 미세먼지 나쁨…전국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18-02-19 14:49:16
[날씨] 남부 미세먼지 나쁨…전국 건조특보

[앵커]

절기 우수인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니 활동하기도 수월한데요.

오늘 어제보다 느껴지는 공기도 더 부드럽습니다.

24절기 중 두번째 절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얼음이 녹고 눈은 비로 바뀌어 내린다는 절기 우수인데요.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5.6도, 대전 8.5도, 대구 10.5도로 절기에 걸맞에 평년수준을 웃돌며 포근합니다.

3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인 만큼, 바깥 활동하기에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강원, 내륙 곳곳으로 건조 경보가,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건조함이 피부로 와닿는 요즘입니다.

물 자주 드시고요.

특히 화재사고가 굉장히 빈번한 만큼, 불씨 관리도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제주도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전남과 경남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들이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 이 지역에 계신 분들 미세먼지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추위 걱정은 크게 없지만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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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