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중심의 집값 급등세로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지난해 8·2 대책 발표 직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33.5보다 16.5 포인트 뛴 150.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7월 156.2에서 8·2 대책 이후 123.3까지 추락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매매소비심리 회복세는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강북으로 확산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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