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기 참극 이후 방탄 소재가 들어간 백팩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백팩 제조사 '불릿 블록커'는 플로리다 주 총기 참극 다음날인 지난 15일 하루에만 500개의 '강화' 백팩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평소보다 판매가 30% 급증한 것입니다.
이 강화 백팩은 방탄복 제작에 사용되는 '케블러' 섬유를 사용했으며, 한 개 가격은 우리 돈 20~50만원 선, 무게는 2kg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강화 백팩이 플로리다 총기 참극에서 사용된 반자동소총의 총탄은 막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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