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놀이기구 추락사고가 발생한 월미테마파크 대표 A씨와 현장 책임자인 B씨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크레이지크라운'이라는 놀이기구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 이용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놀이기구에 설치된 볼트 3개 중 2개가 제대로 조여져 있지 않은 탓에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의 아내인 A씨는 2009년부터 월미테마파크를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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