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대우전자' 12년만 부활…해외선 위니아대우
지난 2006년 파산으로 사라진 '대우전자'가 12년 만에 부활할 전망입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최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2가지를 사용하며 해외에서는 '위니아대우'로 통합해 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30TB급 SSD 첫 양산…성능·용량 2배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저장 용량을 최대 2배로 높인 30테라바이트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이는 풀HD급 고화질 영화를 5천700편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2006년 첫 출시한 SSD보다 제품 용량이 1천배 늘었습니다.
▶ LGU+, "드론으로 재난 대응"…서초에 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가 서초구에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드론이 촬영한 재난현장 영상을 LTE 전용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관제센터로 실시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드론 SD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수작업으로 관제 PC에 옮겨야 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 인삼공사, 남성용 홍삼화장품 '동인비 현' 출시
KGC인삼공사가 남성용 홍삼화장품 '동인비 현' 4종을 출시합니다.
동인비 현은 피부 밸런스 스킨케어 라인으로, 홍삼 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과 주름개선 기능을 갖췄다고 인삼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제품은 라운지1899와 백화점,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풀무원, 동물복지 인증 계란 출시
풀무원식품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1제곱미터 당 9마리 이하의 사육 기준을 적용하는 등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 조건을 모두 충족한 농장에서 생산됐습니다.
풀무원은 정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계란을 대대적으로 전국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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