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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교총격범, 총기 10정 소유"…법정서 고개 숙여

세계

연합뉴스TV "미국 고교총격범, 총기 10정 소유"…법정서 고개 숙여
  • 송고시간 2018-02-20 17:47:32
"미국 고교총격범, 총기 10정 소유"…법정서 고개 숙여

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니콜라스 크루즈가 모두 10정의 총기를 소유했으며, 7정은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크루즈가 소유한 총기는 모두 총신이 긴 장총으로, 범행에 사용한 반자동소총 AR-15 외에 자동소총 AK-47도 범행 한 달 전에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방법은 18세 이상에 소총 구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붉은 색 죄수복을 입은 크루즈는 이날 법정에 출두해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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