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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폐회식에 北고위급대표단 파견…단장 김영철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폐회식에 北고위급대표단 파견…단장 김영철
  • 송고시간 2018-02-22 19:42:14
[뉴스초점] 폐회식에 北고위급대표단 파견…단장 김영철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선임고문이 내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을 계기로 북미 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인데요.

이 시간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의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영철 부위원장은 정찰총국장으로 있던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제재 대상으로 분류되는 만큼 방한 소식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3> 문 대통령이 평창 폐회식 북한 대표단을 만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의 '남북 정상회의' 제안처럼 준비한 메시지가 있을까요?

<질문 4> 청와대가 방한 계기에 북미접촉 계획은 없으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만남 중재와 같은 청와대 역할 역시 이번에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밝힌 이유가 뭘까요?

<질문 5>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내일 방한해 문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방카 선임고문이 들고 올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올까요?

<질문 6> '펜스 부통령-김여정 부부장 회담' 불발 이후 또 다른 북미 고위급 간 접촉이 이뤄질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북미 양측이 만남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대화 주도권 싸움이 더 가열될 경우 돌파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 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뉴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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