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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북한, 폐회식도 대표단 파견…이방카, 트럼프 메시지 들고오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북한, 폐회식도 대표단 파견…이방카, 트럼프 메시지 들고오나
  • 송고시간 2018-02-22 21:55:52
[뉴스초점] 북한, 폐회식도 대표단 파견…이방카, 트럼프 메시지 들고오나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내일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을 계기로 북미 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인데요.

이 시간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통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영철 부위원장은 정찰총국장으로 있던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제재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이번 방한 소식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북한 대표단을 만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의 남북 정상회의 제안처럼 준비한 메시지가 있을까요?

<질문 4> 청와대가 방한 계기에 북미접촉 계획은 없으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만남 중재와 같은 청와대 역할 역시 이번에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리 밝힌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질문 5>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내일 방한해 문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방카 선임고문이 들고 올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올까요?

<질문 6> 펜스 부통령-김여정 부부장 회담 불발 이후 또 다른 북미 고위급 간 접촉이 이뤄질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북미 양측이 만남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대화 주도권 싸움이 더 가열될 경우 돌파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 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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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