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임금 동결과 성과급 지급 불가 등을 포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마련했습니다.
한국GM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각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향후 노조에 제시할 임단협 교섭안을 공유하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교섭안에는 제조경쟁력 개선 방안의 하나로 올해 임금 인상을 동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정기승급 시행을 유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제8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투쟁기금을 조성해 본격적으로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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