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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하수펌프장 장비교체 중 질식사고…1명 중상ㆍ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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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서귀포 하수펌프장 장비교체 중 질식사고…1명 중상ㆍ4명 경상
  • 송고시간 2018-02-23 07:35:02
서귀포 하수펌프장 장비교체 중 질식사고…1명 중상ㆍ4명 경상

어제(22일) 오후 3시 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하수펌프장에서 장비교체를 하던 외부업체 근로자 5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부모씨가 의식을 잃어 중태에 빠졌고, 나머지 네 명의 동료도 유해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들이 하수 퇴적물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일산화탄소 등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고 공사에 들어갔는지와 관리 감독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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