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ㆍ신인균 자주 국방네트워크 대표ㆍ차두현 아산정책 객원연구위원>
남북한과 미국의 평창 외교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잠시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5일 올림픽 폐회식 당일에는 김영철 통전부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방남할 예정인데요.
북미 접촉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이번 주말이 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신인균 자주 국방네트워크 대표, 차두현 아산정책 객원연구위원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고위 급대표단 일행이 잠시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의 최측근이자 실세로 불리는 이방카는 그동안 가는 나라마다 극진한 예우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어떤 인물이길래 이렇게 이런 환대를 받는 건가요?
<질문 2> 이방카 일행은 도착 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갖습니다. 상춘재 만찬을 가진 외국정상은 트럼프가 유일한데요. 그만큼 정상급 환대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3> 이방카의 3박4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평창에서 미국 경기팀을 응원할 예정인데, 북한 관련 행보는 가급적 자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방카가 남북관계 등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할지가 가장 관심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미국 언론에선 '이방카 vs 김여정'의 대결구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백악관에선 '독재자의 여동생과 비교하지 말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남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신인균 자주 국방네트워크 대표, 차두현 아산정책 객원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