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에서 구명정 1개가 발견돼 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연관성을 두고 확인에 나섰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 등에 따르면 브라질 해난구조센터가 남대서양 브라질 해역에서 구명정 추정물체를 발견했다고 정부에 알려왔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은 현지시간 25일 새벽 2시 27분쯤 해수부로 이 사실을 알렸고 해수부는 곧바로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작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당시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한국인 8명을 포함해 22명이 이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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