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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전국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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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전국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 송고시간 2018-02-27 22:39:40
[날씨] 낮부터 전국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공기는 여전히 탁하기만 합니다.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100㎍/㎥을 훌쩍 넘겼고, 남부내륙에서도 대기질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28일)은 미세먼지 해소와 함께 오랜 건조함까지 달래줄 단비가 내립니다.

아침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삼일절 아침에 대부분 그칠텐데요.

남부에는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제주산간에 12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80mm의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남부내륙과 충청, 영동에에 10~40mm, 수도권과 영서에는 5~20mm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 이상의 폭설까지 예상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해안과 산지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남부 곳곳에서는 벼락도 치겠습니다.

모처럼 비다운 비가 와 반갑기는 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28일) 예년 기온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4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2도, 창원 5도선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8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창원과 울산도 10도까지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삼일절 낮부터는 한기가 밀려오면서 반짝 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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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