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학교폭력 집중단속…선제적 예방ㆍ대응
[앵커]
학교폭력은 학생간 서열이 정해지는 새학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경찰이 예방과 비행학생 선도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단속에 나섭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신학기가 시작되는 오늘(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집중관리 기간 학교, 학부모, NGO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위기청소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정예화 합니다.
폭력행위 발생시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관할 경찰서의 담당 수사부서와 연계해 수사를 진행하고 사안에 따라 교육적 관점을 고려해 1차 대응이 이뤄집니다.
초등학생 대상으론 예방활동을 중, 고교생의 경우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주로 사후관리와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전문 기관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가해 학생은 선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범행 재발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상습, 보복폭행, 폭력서클 등 피해가 큰 사건은 신속 수사를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과 정보를 공유해 폭력서클 파악 및 해체된 폭력서클 학생 대상 모니터링으로 재결성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학을 맞는 3월과 4월에는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로 학교폭력이 가장 많은 만큼, 집중 관리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학 신학기를 맞아 MT 등의 행사가 집중된 이번 달 31일까지 선, 후배 간 악습 근절대책으로 '집중신고기간'도 운영 중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 소재지 관할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학내 인권센터 등과 신고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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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폭력은 학생간 서열이 정해지는 새학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경찰이 예방과 비행학생 선도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단속에 나섭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신학기가 시작되는 오늘(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집중관리 기간 학교, 학부모, NGO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위기청소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정예화 합니다.
폭력행위 발생시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관할 경찰서의 담당 수사부서와 연계해 수사를 진행하고 사안에 따라 교육적 관점을 고려해 1차 대응이 이뤄집니다.
초등학생 대상으론 예방활동을 중, 고교생의 경우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주로 사후관리와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전문 기관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가해 학생은 선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범행 재발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상습, 보복폭행, 폭력서클 등 피해가 큰 사건은 신속 수사를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과 정보를 공유해 폭력서클 파악 및 해체된 폭력서클 학생 대상 모니터링으로 재결성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학을 맞는 3월과 4월에는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로 학교폭력이 가장 많은 만큼, 집중 관리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학 신학기를 맞아 MT 등의 행사가 집중된 이번 달 31일까지 선, 후배 간 악습 근절대책으로 '집중신고기간'도 운영 중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 소재지 관할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학내 인권센터 등과 신고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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