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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이번엔 전북지역 인권단체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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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이번엔 전북지역 인권단체 활동가
  • 송고시간 2018-03-04 13:13:29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이번엔 전북지역 인권단체 활동가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 운동이 지역 인권단체까지 번졌습니다.

한 익명의 여성은 최근 전북 한 대학교 SNS에 올린 글에서 "2013년 대학강사였던 인권단체 전 대표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그 강사가 워크숍에 함께 가자면서 '방은 하나 잡고 안아주면 되지'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불쾌함을 느껴 연락을 무시하자 성적을 가지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덧붙이며 통화녹음도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글이 게시되자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학생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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