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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밤부터 전남해안, 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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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밤부터 전남해안, 제주 비
  • 송고시간 2018-03-06 21:49:32
[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밤부터 전남해안, 제주 비

일교차는 크지만 오늘은 제법 맑고 포근해 날씨가 꽤나 기분 좋은 모양새였는데, 내일부터는 또 서서히 변덕을 부릴 전망이라,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흐려지겠고, 밤부터는 전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목요일에는 전국에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이번에도 곳곳에 다소 많은 양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름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온도 오늘보다는 다소 내려갈겁니다.

내일은 한낮에 서울이 10도로 오늘보다 1~2도정도 낮겠고, 비가 오는 목요일에는 한낮에 6도로 평년보다도 낮겠습니다.

이 가운데 해상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동해상과 남해상 물결이 모레까지 계속해 최고 5m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으로는 안개도 짙어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공기는 깨끗하겠고, 아침까지 강원산지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2도, 대구 2도, 광주가 4도로 대부분 영상권에서 높게 출발합니다.

낮에는 서울 10도, 대구 10도, 광주 12도로 대체로 포근한 편이겠지만,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반짝 쌀쌀하겠고, 다음주는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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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