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에게 당분간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8일)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만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같은 것들은 사령관이 계실 때까지는 한반도에 전개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5월 전역을 앞둔 스위프트 사령관에게 재임 중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 등을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