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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대 뇌물' 전병헌측 "사실 달라"…혐의 부인

사회

연합뉴스TV '5억대 뇌물' 전병헌측 "사실 달라"…혐의 부인
  • 송고시간 2018-03-09 22:32:30
'5억대 뇌물' 전병헌측 "사실 달라"…혐의 부인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대기업들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병헌 전 정무수석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 전 수석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절차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은 사실과 다르거나, 법적 평가를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전 수석은 국회 의원 시절 롯데홈쇼핑, GS홈쇼핑, KT에 요구해 총 5억5천만원을 e스포츠협회에 기부하거나 후원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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