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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기온 쑥 '따뜻'…미세먼지ㆍ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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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기온 쑥 '따뜻'…미세먼지ㆍ일교차 주의
  • 송고시간 2018-03-11 17:52:35
[날씨] 내일 기온 쑥 '따뜻'…미세먼지ㆍ일교차 주의

한층 더 포근해진 휴일입니다.

오후부터 대다수 지역서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활동하기 무난했는데요.

다만 호남과 제주지방에서는 여전히 미세먼지 100 ㎍/㎥ 안팎까지 치솟아 공기가 많이 탁합니다.

앞으로도 대기질 정보는 쭉 잘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봄 기운은 점점 완연할 테지만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내일도 오전까지 전국에서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쑥쑥 올라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4도, 주 중반에는 17도까지 올라가면서 4월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커져 자칫 감기 걸리기 쉽겠습니다.

유의해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먼지도 심한데 내륙에는 안개까지 짙게 끼면서 출근길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다소 낮게 출발합니다.

서울 2도, 강릉 3도, 대전과 인천 1도, 창원 4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과 청주 17도, 창원 16도 예상됩니다.

주 후반 먼지를 씻을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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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