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도 봄햇살이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높겠고요.
수요일에는 무려 19도까지 올라 때이른 4월 중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워낙 커서요.
감기 걸리지 않게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방심할 수 없겠습니다.
오늘(11일) 오후 일시적으로 옅어졌습니다만 바람이 강하지 않다보니 앞으로도 수시로 대기가 정체되겠습니다.
일단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부터 차츰 '보통' 수준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지에다 내륙으로 안개도 짙게 끼며 출근길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반면에 해안 곳곳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서울이 2도, 강릉 3도, 대전과 인천 1도, 창원 4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가겠는데요.
남부지방은 20도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서울 14도, 대전과 청주 17도, 전주 18도, 광주, 대구 19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먼지를 씻어줄 봄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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