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해경 "제일호, 불법조업 숨기려 자동 식별장치 작동 안해"

지역

연합뉴스TV 해경 "제일호, 불법조업 숨기려 자동 식별장치 작동 안해"
  • 송고시간 2018-03-12 21:32:16
해경 "제일호, 불법조업 숨기려 자동 식별장치 작동 안해"

제11제일호 전복 사고를 수사해 온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어선이 조업금지구역에서 불법 조업한 것을 확인하고 함께 선단을 이뤄 조업했던 제12제일호 선장 57살 장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제11제일호는 불법 조업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고의로 자동 선박식별장치를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제11제일호가 기상악화 및 선체 복원력 상실로 전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제11제일호는 지난 6일 밤 통영시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됐으며,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